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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5월 실업률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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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남미지역 최대 경제대국 브라질의 5월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브라질 통계청은 22일 5월 실업률이 6.4%로 전년동기 7.5%에 비해 크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브라질 6대 대도시의 실업률을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다.


실업률이 이처럼 떨어진 것은 브라질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면서 내수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고용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통해 경제성장으로 임금 및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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