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권말 사정칼 휘두르는 샤피로 SEC 위원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정권말 사정칼 휘두르는 샤피로 SEC 위원장
AD

[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 가 휘두르는 사정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


SEC는 21일 주택대출상품 판매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며 JP 모건에게 약 1650억원을 부과했다.

이달초에는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리비아 국부펀드와의 거래과정에서 뇌물을 받았는지 조사했다.


지난달에는 기업 내부 고발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30% 를 지급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월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SEC를 이끌고 있는 메리 샤피로는 2008년 SEC 74년 역사상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장자리에 올랐다.


올해 56세로 20년간 미국 금융당국에서 활약해온 그녀는 SEC 개혁의 적임자로 지적돼 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몇개월 남지 않은 가운데 월가는 두명의 여성 눈치를 보고 있다. 쉴라 베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과 샤피로 SEC 위원장이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