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실질 경영주가 횡령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히스토스템의 거래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정지키로 했다.
히스토스템은 전 최대주주인 다우리월드의 실경영주 김모씨가 회삿돈 85억1200마원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김씨가 2009년 10월 히스토스템의 양도성예금증서 60억원을 명동 지역 사채업자에게 제공하고 2009년 4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회사 자금 25억원을 35회에 걸쳐 쿨투와 다우리월드의 운영 및 개인채무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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