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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미국에 첨단 신규 도장시설 착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크라이슬러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건주 스터링 하이츠공장 내에 최첨단 신규 도장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프레드 고텔 크라이슬러그룹 부사장은 “스터링 하이츠 조립공장은 당초 정부의 개편 계획에 따라 지난해 말 문을 닫을 예정이었지만 불과 24개월 만에 새로운 시설을 확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피아트와의 합병을 거쳐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북미 생산설비 확충 및 재편에 32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해왔다.


지난해 새로운 전륜구동 자동 트랜스미션 개발을 위해 기존 인디애나주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벨비데어 조립공장의 시설 개발을 위해 6억 달러를 투입하기도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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