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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초등학교서 '사랑의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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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초등학교서 '사랑의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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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2일 베트남 탕와이현 방밍 초등학교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운동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지점 직원 11명은 이날 방밍 초등학교를 방문, 100명의 베트남 어린이들과 함께 줄다리기, 공 굴리기 등의 게임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운동회는 특별히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운동회 종목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참여한 자체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 1150만원으로 구입한 300개의 신발과 티셔츠, 각종 교보재 등을 방밍 초등학교측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직원 심현아씨는 “운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베트남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교사, 아시아나 직원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크데이 룬을 방문해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사랑의 책가방'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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