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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그룹 모태격인 고속사업부 매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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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를 매각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과 금호그룹은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를 물적 분할 후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자구 계획 이행 차원에서 고속사업부 매각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세부적으로 결정된 바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이 지난해 4월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체결할 당시 약정에는 오는 2013년까지 건설사업부를 제외한 고속사업부를 분할 매각한다는 안이 담겨 있었다는 설명이다.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는 지난해 5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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