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이들에게 독이 되는 다섯 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는 17일, 캐나다 연구기관인 CPCHE(Canadian Partners hip for Children's Health and Environment)가 잡지 'Today's Parent'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모가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를 꼽았다고 전했다.
게재된 글에 의하면 그 다섯 가지 가운데 첫 번째 주의 요소는 '먼지'이다. 특히 미세한 먼지라도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하며 진공청소기를 돌리거나 가구에 쌓인 먼지를 젖은 걸레로 매일 닦을 것을 권했다.
두 번째 주의 요소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창문이나 천장을 닦을 때 세제 대신 식초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집을 수리하거나 리폼할 때에 아이들을 그 공간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을 것을 권하고 있다. 수리에 사용되는 페인트 등에 포함된 독성 물질이 아이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네 번째로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에는 화학적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플라스틱으로 된 용기나 장난감을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 건강해 나쁘다고 경고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주의사항으로 생선을 언급했다. 생선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생선에 포함된 일정량의 수은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이유다. 특히 이런 생선들로 대서양에서 잡히는 고등어, 청어 등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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