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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새 드라마 집필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고 그냥 정석으로 갈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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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새 드라마 집필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고 그냥 정석으로 갈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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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가 오는 9월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의 집필을 맡았다.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현재 SBS 9월 마지막 주 월화에 스타트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약 2회분의 대본을 집필했음을 밝혔다.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는 9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뿔났다>를 함께 만든 정을영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예인문화 측은 “김수현 작가의 미니시리즈가 SBS에 편성이 확정되었다. 아직 캐스팅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김수현 작가가 미니시리즈를 집필 하는 것은 2007년 SBS <내 남자의 여자>이후 4년만이다. 김수현 작가는 트위터를 통해서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고 그냥 정석으로 갈수밖에 없지 싶습니다. 가벼운 재미는 없을 겁니다. 그다지 편안하게 볼 수도 없을 겁니다. 그냥 아하 저런 사랑도 있을 수 있겠구나는 건져지지 않을까 합니다.”라고 작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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