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협력업체 4곳을 선정해 5월과 6월에 걸쳐 화재 예방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은 육가공업체와 조미김 제조업체, 타올 제조업체 등 롯데마트의 PB상품을 납품하는 이들 업체를 방문해 시설환경과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 기계설비 및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하고, 건축 시설물의 전체적인 파손 상태를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기계설비 운전효율, 열효율 점검 등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첨단 장비를 동원해 전기 설비 등에 대한 열화상 점검까지 실시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 환경 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하반기에도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고, 향후 매년 10여개 업체에 대한 진단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호근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장은 “이번 안전 환경 진단은 롯데마트의 안전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 활동”이라며 “향후에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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