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은 17일 "한국에 가장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는 거시경제정책을 조정해 물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올해 4.3%까지 오르고, 내년에 3.6%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지난 4월 한국의 물가 전망치를 4.5%로 예상했다. 두 달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2%p 낮춘 셈이다. IMF협의단은 조정 배경으로 "기준금리 인상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을 꼽았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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