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부품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열(적외선) 차단용 윈도 필름(Window Film) 최저가 양산기술을 무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미래나노텍은 17일 오는 8월부터 윈도 필름을 본격 양산, 해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윈도 필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윈도 필름은 건물외부 창문 및 차량유리에 열(적외선)을 차단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전세계 시장규모는 2조원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래나노텍은 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년여간 개발기간을 거쳤다.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는 “앞으로 3년내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윈도 필름 양산기술 개발 및 출시가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처럼 해외기업들에 의존하고 있던 제품의 국산화 및 각종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절감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래나노텍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 완료한 열(적외선) 차단용 윈도 필름의 양산기술 및 제품 경쟁력은 ▲열(적외선)차단율이 99%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기술 확보 ▲독자기술인 단면 코팅(기존제품 두 겹 코팅)만으로도 열(적외선) 차단율이 90%에 이르는 저비용 고효율 윈도 필름 생산 기술 보유 ▲기존 광학필름 사업에서 확보된 생산?품질?마케팅 등의 인력 및 인프라 확보 등이다.
특히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세계 1?2위 업체가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해 30%~50% 가량 원가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첨단 코팅설비 및 클린룸 등 최적의 생산라인도 완비했다.
미래나노텍은 열에너지가 강한 근적외선 영역대(780~1600nm)에서 열차단율이 탁월한 제품을 개발 완료, 최고가의 수입제품보다 성능과 품질에서도 앞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나노텍이 개발한 열(적외선) 차단 윈도 필름은 그동안 축적된 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수소재 사용으로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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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대표는 “회사의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사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는 물론 제 2도약을 위해 사업다각화 차원의 신규사업 추진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윈도 필름, 대형 터치패널용 필름 등 신규사업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신규사업들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회사 비전인 연간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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