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국내 3차원(D) 전문업체 레드로버를 방문해 3D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제품 개발 현장을 직접 시찰한 뒤 3D 중소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콘텐츠 제작사와 가전사, 방송사업자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방송장비 시험인증센터 인증을 통해 국산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격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난 국산장비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2012년에 완공될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에 3D 촬영 및 편집 장비 등 3D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해 영세한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스마트 시대의 도래로 3D 콘텐츠, 3D 장비분야에 다양한 사업 기회와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며 "국내 3D 중소업계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레드로버 하회진 대표, 스테레오픽쳐스 성필문 회장,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 빅아이 최용석 대표, 허브넷 이미애 대표, 3D 플랜 김태형 대표, 늘푸른비 윤신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업체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3D 콘텐츠 제작 지원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민간 차원의 투자 확대 유도를 요청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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