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이 창립일을 맞아 3년째 헌혈 증서를 기증하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LIG투자증권(사장 유흥수)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17일 여의도 본사 및 각 지역 헌혈의 집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08년 6월 문을 연 LIG투자증권은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내기보다 임직원끼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헌혈행사를 개최해 창립일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창립기념 헌혈행사에도 유흥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
LIG투자증권은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올 1분기 역시 규모와 내실 면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종합금융투자회사 도약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유흥수 사장은 “고객과 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면서 “작은 실천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백혈병, 혈액암 환자 등 필요한 곳에 기증하기로 했다. LIG투자증권은 앞으로도 LIG그룹의 비전인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나눔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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