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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2020년 세계 3대 물 메이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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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특집]글로컬(Global+Local)칭기즈칸 공기업-한국수자원공사 K-water

"K-water, 2020년 세계 3대 물 메이저로"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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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김건호)는 현재 진행 중인 물 분야와 수력발전부문의 33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국내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2020년 세계 3대 메이저 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 세계 수자원 시장은 2016년에는 700조원 규모의 블루골드산업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K-water는 2011년 현재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 투자사업을 포함, 총 13개 해외사업을 진행 중이며 상하수도는 2011년 2월 중국 장쑤성 지방상수도 지분참여를 통해 약 30만명에게 용수를 공급중이다. 이는 2013년부터 100만명으로 증가한다.

총 30조원이 투입되는 K-water의 해외사업은 국부와 고용창출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목표수익률(IRR)을 12%로 가정하면 투자에 따른 배당수익은 약 54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국내 민간기업이 EPC(설계,자재조달.건설)를 담당해 추가적인 수익창출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획된 해외사업을 추진할 때 현지법인(SPC) 파견인력, 운영인력, 건설인력 등을 포함, 약 3,500명의 고용인력 창출효과 기대된다.


공기업으로서 국정과제인 공정한 사회는 선제적으로 추진해 공정·투명계약, 동반성장, 사회적 책임 구현 등 4대 부문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년('09년~'10년) 연속,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대통령상) 표창했고 물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수도포털시스템 '워터피디아(Waterpedia)'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K-water는 댐 및 수도사업의 고유 업무 특성과 연계한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댐주변 지역에는 효나눔서비스, 사랑나눔 의료봉사, 물사랑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급식용수 지원,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 및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5월의 구미 단수사태를 계기로 경영시스템, 사고 대응체계 재점검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경영개선은 물론 취수중단 피해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협력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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