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여행주들이 정부의 주5일제 수업 전면 자율도입 방안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1500원(3.91%)오른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도 2550원(5.23%)상승한 5만1300원으로 강세다.
전날 정부에서는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주5일수업제의 전면 자율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5일수업제와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근무제가 시행되면 각 가계의 관련 지출은 증가할 수 있다"며 "늘어난 주말을 이용한 국내 가족여행 수요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해 여행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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