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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관, '2011 F/W' 신상품 최초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펜디, 디올 등 주요 명품 F/W 신상품 공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갤러리아 명품관이 일찌감치 가을·겨울(F/W) 신상품을 내놓고, 명품 고객 유혹에 나섰다.

15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은 일부 명품 브랜드를 시작으로 F/W 신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느 백화점이 7~8월부터 F/W 상품을 공개하는 것과 달리 여름 명품 브랜드 시즌 오프가 끝나기도 전에 신상품을 공개한 것.


갤러리아 명품관은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를 찾는 고객과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 명품브랜드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신상품을 먼저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EAST)에 입점한 펜디는 15일 본 매장 옆에 팝업 매장을 구성해 F/W 컬렉션 상품 50점 이상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펜디 본 매장에서도 여성의류 신상품이 국내 다른 매장 보다 빨리 입고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올도 17일부터 ‘2011 F/W 컬렉션 라인’과 신상품 일부를 갤러리아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명품 시계 편집 매장인 ‘빅벤’은 ‘크로노스위스’의 올해 신상품 17종을 14일부터 6일간 공개한다.


이밖에도 ‘반클리프&아펠’과 ‘티파니’, ‘피아제’ 등 명품 주얼리 브랜드 들도 신상품을 까르네 상품을 전시하는 등 신상품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까르네 상품은 전시용으로 1점씩 들여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 본국에서 세금 절차를 밟은 후 판매하는 제품이다.


조정우 갤러리아 명품관 부장은 “갤러리아 명품관은 해외 명품 브랜드들과 신규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을 넘어, 더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날로 높아져 가는 고객들의 욕구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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