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LED 전광판과 노출 조명 일제정비’를 한다.
최근 LED 소형 전광판과 LED 광원을 노출한 간판 테두리 등 추가 설치로 보행자 시야를 자극,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한 후 자진정비 기간 내 정비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을 비롯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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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대상업소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발된 시흥대로, 독산로 일대 199개 업소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대로, 독산로 일대를 우선 정비한 후 가산로, 범안로 등으로 지역내 정비구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천구 건설행정과(☎2627-15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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