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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의 상승..통신서비스·車부품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14일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460선을 회복했다.


이날 458.85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다 다시 오름폭을 줄이며 저가를 458.75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폭을 점차 확대하며 462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4포인트(0.90%) 오른 462.2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129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개인이 1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통신서비스(2.72%), 운송장비부품(2.49%)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이날 자동차주의 강세에 부품주들 역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디지털컨텐츠(1.33%), 정보기기(1.20%), IT부품(1.34%), 음식료담배(1.92%), 섬유의류(1.10%), 종이목재(1.99%), 출판매체복제(1.56%), 제약(1.10%), 기계장비(1.67%), 유통(1.19%), 운송(1.36%) 등도 1% 이상 올랐다.


이밖에도 오락문화(-0.24%), 방송서비스(-1.31%), 인터넷(-0.39%), 비금속(-0.21%)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상승종목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셀트리온(1.47%)을 비롯해 CJ E&M(1.54%), OCI머티리얼즈(1.26%), SK브로드밴드(2.16%), 네오위즈게임즈(4.35%), 골프존(1.97%), 포스코ICT(0.42%), 메가스터디(0.33%), 에스에프에이(1.71%) 등이 올랐다.


반면 CJ오쇼핑(-2.64%), 다음(-1.51%), 동서(-0.14%), GS홈쇼핑(-1.1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45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0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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