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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BS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던 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촬영을 재개했다. 이민호는 13일 오후 사고가 난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이민호 매니저는 “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병원에서는 집에 가서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며 “일단 본인 의지가 강해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염려해 제작진들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고 있다. 계속 경과를 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시티헌터>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5인회를 처단하는 이윤성 역을 맡아 다양한 액션 신을 소화하고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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