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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꼼짝 마!…‘위조품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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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6일 오후 2시20분부터 서울 명동일대 및 전국 광역시·도 15곳서 소비자들 동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짝퉁상품’ 뿌리 뽑기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특허청은 한국소비생활연구원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2시20분부터 서울 명동 일대와 전국 광역시·도 15곳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위조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산업재산권 출원 세계 4위의 지식재산강국이라고 하나 위조상품유통 등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수준은 59개국 중 31위에 머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위조상품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주관, 특허청 후원으로 일반소비자와 기업인이 동참하는 가두캠페인으로 펼쳐진다.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공식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엔 ▲이수원 특허청장 ▲조은희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호석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현대모비스 사장) ▲나성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등이 나온다.


또 홈쇼핑, 온라인 오픈마켓담당자 등 국내 기업인들과 EUCCK, JETRO 등 외국계단체에서도 참여하고 배우 전원주씨가 캠페인홍보활동을 돕는다.


공식행사 외에도 ‘잡아라, 위조상품!’, ‘위조상품,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소비자 참여 설문 조사 등 여러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들을 이어간다.


위조상품 관련자료와 상품, 지재권보호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작들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위조상품 전시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위조상품의 불법유통이 소비자 개개인, 국가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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