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서울서초에서 준주거 및 업무시설용지 5필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단독주택용지 283필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수도권 용지를 공급한다.
서울서초 준주거 및 업무시설용지 5필지 1만4260㎡는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준주거 및 업무시설용지로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 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 동안 6개월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준주거용지는 2년 동안 4개월간격으로 6회 납부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6월 30일 이후이며 준주거용지는 내년 4월 30일 이후다.
분양신청은 오는 23일과 24일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할 수 있다. 24일 낙찰 발표, 28일, 29일에 계약체결이 실시된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용지 283필지(10만1000㎡)는 공급 점포겸용 161필지와 주거전용 122필지다. 공급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 일반실수요자가 2순위로 신청가능하다.
필지별 경합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한다.
23일 1순위, 24일 2순위를 대상으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실시하며 27일 추첨을 거쳐 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을 5년 무이자 할부로 실시해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 완납시 약 14%의 할인효과가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공동주택용지는 60~85㎡의 분양아파트 550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면적은 2만9495㎡, 분양가는 619억8400만원이다.
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업 등록업자가 신청접수 가능하며 전자추첨을 통하여 공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3일 신청접수를 실시하며 24일 추첨, 27일과 28일 양일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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