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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고천후조(庫千候鳥)는 '땅끝 해남 관광 8경'으로 선정된 해남의 대표적 관광지다.
고천후조는 40~70만 마리의 철새가 펼치는 웅장한 군무를 뜻한다.
165만2900㎡ 넓이의 전남 해남군 고천암 철새도래지는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먹황새, 독수리 등의 희귀조류와 가창오리 등이 이곳에서 겨울을 지낸다. 철새들의 군무는 11월부터 4개월 동안 해 질 녘과 해가 뜰 때 펼쳐진다.
한편 '땅끝 해남 관광 8경'은 연봉녹우(連峯錄雨)와 두륜연사(頭輪煙寺), 고천후조(庫千候鳥), 명량노도(鳴梁怒濤), 우항괴룡(牛項怪龍), 육단조범(陸端眺帆), 달마도솔(達摩兜率), 주광낙조(周光落照) 등 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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