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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구미정(九美亭)은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에 있는 정자로, 조선 숙종 때 공조참의를 지낸 이자(李慈)가 사색당파싸움에 실망하여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에 내려와 은거하던 중 지었다고 한다.
구미정이란 이름은 이곳에 앉아 언덕 아래 자연경관을 관망하면 9가지 풍치의 미를 볼 수 있다는 의미이며, 편액(扁額)에는 9가지 풍치를 다시 세분한 구미정 18경이 적혀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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