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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승엽(오릭스)이 두 차례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엽은 11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홈경기 6회 1사 1, 2루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상대 투수 니시무라 겐타로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8회 만회의 기회를 얻었다. 2사 2, 3루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이번 역시 결과는 삼진. 상대 구원 구보 유아의 포크볼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안타 생성 실패로 시즌 타율은 1할7푼으로 떨어졌다. 오릭스는 2-6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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