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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통하는 선조들 ‘풍수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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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에 기반 둔 ‘發福의 과학’… 부자되는 부동산 찾기 길라잡이

아직도 통하는  선조들 ‘풍수 재테크’ 풍수지리는 신라말 고려초부터 내려온 학문이자 생활과학이다. 최근 풍수지리는 ‘옛조상들의 재테크 노하우 집결체’로 부각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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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집터와 묏자리를 말하는 풍수지리가 재테크와 영향이 있다? 재테크를 돈 모으는 기술 혹은 돈 불리는 기술로 정의한다면 풍수지리와 재테크는 그다지 관련 없을 듯한데…. 그런데 있단다.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옛 조상들의 재테크 노하우 집결체”라고도 한다.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재희 원장은 풍수지리에 대해 “부자를 실현하는 동양의 경험 철학이다. 자연 환경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순환과 땅의 이용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일정한 확률로 통찰한다. 옛 사람들은 집과 묘를 지기가 왕성한 명당에 두는 것이 훌륭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풍수지리연구원 전항수 원장은 “풍수지리는 신라 말, 고려 초부터 내려온 학문이자 생활과학이다. 그리고 깊이 들어 갈수록, 상당히 과학적임을 알 수 있다”라고 했다. 풍수지리에 대해 관심 보이는 사람 많고 강의 듣고 고객 끄덕이는 사람 많으니, 몇 년 전부터 증권사에서는 ‘풍수지리 세미나’를 열기도 한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의 VVIP 영업점 ‘V프리빌리지’에서 연 풍수지리 세미나에 모인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참석자는 돈 버는 것과 풍요로운 삶에 모두 관심이 있는 수백억원대 자산가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모인 사람은 아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물은 재물을 뜻하는데, 산속 깊은 곳에 살면 귀인이 되고 강이나 개천이 둥글게 감싸는 지역이 부자가 될 확률이 많다. 서울에서는 압구정동, 청담동, 동부이촌동, 목동 등이 해당된다.” 한국투자증권에서 강의했던 고제희 회장이 한 말이다. ‘나는 다른 동네 살지만 부자인데?’ 이런 사람도 있었지만 풍수지리학적으로 과학적으로도 그렇단다.


재물은 물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물을 재물로 보는 것은 풍수의 오랜 관행. 참석자의 반은 수긍하고 반은 흘려듣는다. 풍수지리는 ‘과학’ 혹은 ‘선인들의 지혜’로 접목될 때 수긍이 많다.


어쨌든, 풍수지리가 밑도 끝도 없이 ‘원래 그런 거야’ 식은 아니다. 재테크를 돈 버는 기술이 아닌 부자들의 생활의 지혜, 선인의 지혜로 폭 넓게 생각할 때는 말이다. 이 날 고제희 원장은 주로 집 인테리어, 차량 구매와 관련된 일상생활 속 적용할 수 있는 풍수지리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 중 ‘부자 되기’를 갈망하는 일반인들이 관심을 보일 만한 내용도 있었다.


집터는 방향보다 지맥이 중요


흔히 생각할 때, 풍수지리상 남향집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양기가 좋은 건물을 배치하는 기준은 좋은 바람과 지맥의 흐름이다. 햇빛은 1순위가 될 수 없다.


아직도 통하는  선조들 ‘풍수 재테크’ 성북동 일대 전경.[사진:이코노믹리뷰 DB]


예를 들어 보자. 전북 고창군 줄포면 인촌리에 있는 ‘김성수 선생의 생가’는 대표적인 양택 명당의 하나로 이 가문은 대대로 호남의 만석꾼 부자였다. 이 집은 산으로 둘러싸인 남쪽을 배경으로 북쪽의 바다를 바라보는 북향 대문에 북향집이다.


산줄기의 지기가 뭉친 곳에 집터를 잡은 뒤, 지맥의 흐름에 순응해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배치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북향집이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배산임수는 집터뿐만 아니라 집의 방향을 정하는 데도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초고층 아파트는 ‘지자기(地磁氣)’ 부족


풍수지리학적으로 고층 아파트는 좋지 않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것이 왜 사람에게 이득이 적은가는 한국의 1% 부자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성북동과 한남동에 가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그곳에는 기업인과 유명인들의 저택이 있지만, 초고층 아파트는 없다. 정원이 꽤 넓은 단독주택들 뿐이다. 우리 조상들은 집을 온전한 터에 짓고 살아야 재물이 모이고 훌륭한 인재도 태어난다고 믿었다.


‘집터의 지기(地氣)는 손상돼서는 안 된다’는 풍수적 관점에서 보면 초고층 아파트는 ‘지자기(地磁氣)’가 부족하다. 지자기는 지표면의 자기장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현대 시대에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싶겠지만, 고 원장이 말하는 ‘풍수지리의 과학’에서다.


경사 급한 도로변 건물은 禍 불러


땅은 생긴 모양새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지닌다. 경사가 급한 도로변에 지어진 건물은 사람에서 복을 주기보다는 화를 주기 십상이다. 경사진 도로변에 지어진 건물은 건물 안에 생기가 머물기 어렵고 재물 운도 약하다. 재물은 물을 따라 흘러 다닌다. 도시에서는 도로를 물길로 보기 때문에 경사가 급한 터는 재산을 관장하는 물 역시 속절없이 흘러간다.


또한 경사가 급한 도로에 인접한 땅은 건물 짓기가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니다. 출입구를 내기 어렵고 계단을 설치하려고 해도 형태가 똑바르게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경사가 급한 도로가의 건물이나 빌딩은 입주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방은 7~8시간 잠을 자는 공간인 만큼 가족마다 성격에 맞는 기가 흐르는 곳을 써야 피로도 풀리고 활력도 되찾는다. 이것은 얼마 전 TV에서 실험을 통해 소개된 사실이다.


책상 위치만 바꿔도 학습효과 ‘쑥’


안방은 부부가 사용하는 것이 원칙. 부부 화목이나 건강, 재운이 따르는 방위를 고르는 게 좋다. 자녀들의 방도 개성에 맞게 잘 배치해야 한다. 아들은 집 내부에서 남자다운 기가 모인 방을 골라야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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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간방과 안쪽 방이 있을 때 아들은 무턱대고 문간방에,딸은 안쪽 방을 써야 한다는 통념은 풍수적으로 현명하지 못하다. 자녀 방에서 책상을 두는 위치는 학습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방에서 기가 안정되고,기가 살아 있는 곳에 책상을 둬야 한다. 책상 위치는 의자를 기준으로 삼는다.


방 안에서 책상을 둘 수 있는 방위는 많아야 두세 곳. 부모가 책상 위치를 바꿔 가면서 자녀의 학습 태도를 관찰한 다음 가장 집중력을 보였던 위치로 책상의 방위를 정한다. 그 방위가 기가 가장 장하고 자녀의 체질에 맞는 최적의 책상 위치다.


이코노믹 리뷰 이학명 mrm9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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