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이마트와 신세계가 분할상장 첫날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마트는 시초가 24만1000원보다 7500원(3.11%)오른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신세계는 시초가 35만4500원보다 5000원(1.41%)내린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역시 장 시작 직후에는 강세였지만 곧 약세로 전환해 이마트와는 엇갈린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백화점부문의 신세계는 업황이 좋은 편이고 이마트는 시장 개척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 된다"고 평가했다.
두 종목으로 분할 전 신세계는 지난 4월28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돼 분할상장된 이날 매매를 재개했다. 거래정지 당시 주가는 27만원이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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