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주 1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이차전저 전해액 소재 제조업체 리켐이 1만7550원(+1.45%)으로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공모 마감일인 의류 제조업체 엠케이트렌드는 1만2500원(-0.79%)으로 다시 내려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번달 3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도 1만2500원(-0.79%)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2만7900원(+0.18%)으로 올라 사흘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기업인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3500원(+1.89%)으로 올라 5거래일 동안 오름세를 이어갔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1만6000원(-2.77%)으로 이틀 쉬고 다시 하락해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1500원(-0.86%)으로 내려 4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건설 관련주로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이 8만1500원(+0.62%)으로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SK건설이 5만6500원(-0.88%)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금융 관련주로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각각 1만2200원(-2.40%), 1만300원(-0.96%)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삼성SDS가 12만2000원(-0.18%)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대우정보시스템은 6350원(-2.31%)으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전문기업 엘피온은 3000원(-3.23%)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밖에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이 6900원(+2.22%)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6950원(-1.42%)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