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 아이디어 7건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8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달 25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안된 공모작 73건을 심사한 결과 우수상 4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여행레저서비스사업’(양은진), ‘전철역 빈점포를 활용 전문·셀프 옷수선 운영사업’(구선영) 등 총 7건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달간 실시한 공모전 응모마감 결과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도시환경, 관광분야 등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아이디어 제안 연령층도 고등학생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8일 오전 10시 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우수상에는 시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시행할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용산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실무 행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고용정책과(☎ 2199-721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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