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익악기가 중국 중고가 피아노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진단에 오름세다.
8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일대비 2.3% 상승한 13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삼익악기에 대해 악기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익악기는 스타인웨이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악기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내수의 중고가 피아노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슈퍼스타K와 세시봉 효과에 힘입어 국내 악기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며 "악기사업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분기 삼익악기의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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