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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빨라진다" 위니아 에어컨, 5월 판매량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11초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위니아 에어컨' 지난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17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된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사이 판매량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특히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에 육박하면서 에어컨 성수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위니아만도는 분석했다.

류봉수 전략경영팀장은 "올해 5월 누적 판매량은 작년 6월, 재작년 7월까지 누적판매량과 맞먹는 수량"이라며 "2009년부터 매년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업체간 마케팅 경쟁도 심화되면서 에어컨 시장 성수기가 당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만도는 이같은 판매세가 지속된다면 에어컨 최성수기인 7월 이전에 판매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7~8월에 성수기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릴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길찬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6월 초부터 무더위가 시작되고 8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무더울 것으로 전망돼 에어컨 시장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직장인들의 휴가가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전통적으로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인 만큼 이 기간을 피해 미리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설치를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위니아만도만의 냉방전문 기술로 기존 에어컨보다 1℃ 낮은 13℃ 토출 온도 및 동급 에어컨 대비 최강 풍량(18.5CMM)을 구현, 보다 빠르고 강한 냉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무더운 여름에 리모컨을 찾거나 복잡한 기능 선택도 할 필요 없이 'Q'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Q쿨링 모드'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위니아 에어컨만의 살균시스템인 'ABS(Anti Bacteria & Virus System)'를 적용해 실내 공기에 떠다니는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및 미세 먼지를 제거해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바람을 구현했다.


위니아 에어컨은 실외기에 2대의 콤프레셔가 냉방량에 따라 선택 운전을 하는 'i-쿨링시스템'을 적용해 비효율적인 전력 소모를 막아 최소의 전기료로 최적의 냉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한 SCC(Super Compact Condenser) 실외기는 여러 개의 미세 유로를 갖는 알루미늄 일괄 납작관 냉각방식으로, 기존 실외기 보다 크기는 32% 작고 냉방 효율은 30%이상 향상시켰다.


안길찬 마케팅팀장은 "위니아만도는 전문 기술로 이룬 강력한 냉방력에 '스마트'한 살균 시스템을 함께 갖춘, 기본에 충실하고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올해 에어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름 빨라진다" 위니아 에어컨, 5월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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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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