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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삼성 "어려운 가정에 무한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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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민금융지원 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무한돌봄 BI를 선포하고 더욱 강화된 통합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8일 오전 9시 도 무한돌봄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 송순택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 장재영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BI(Brand Image) 선포 및 삼성미소금융재단 서민금융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BI는 두 개의 하트 모양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히 이어진 모양으로 무한돌봄 브랜드를 형상화했으며 앞으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차량 및 각종 홍보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무한돌봄사업을 빛낼 무한돌봄 BI가 만들어진 것은 앞으로 무한돌봄이 도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BI가 널리 알려져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한돌봄의 각종 시책들이 빈틈없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가 삼성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는 무한돌봄 대상자, 기초 수급자 중 가능성이 있는 희망 가구를 선정해 소규모 창업지원, 재무 컨설팅까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실질적 자립을 돕는 서비스이다.


도 관계자는 "종합적인 금융컨설팅 지원으로 자칫 금융소외계층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저소득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와 삼성미소금융 지원 업무 협약이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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