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은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전역장교 별도 공채를 13년 만에 부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건설), 제일모직,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등 14개 계열사는 전역했거나 6~7월 전역 예정인 학생군사교육단(ROTC), 학사장교, 육군사관학교 출신 등 장교들을 대상으로 3급 신입직원 250명 안팎의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지난달 12~16일 지원서를 일괄 접수한 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렀으며 계열사별로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낼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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