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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證, 코스피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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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기존 2000~2600포인트에서 1900~2400포인트로 하향조정했다.


지수 흐름은 2~3분기에는 조정을 거쳐 4분기부터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감담회에서 "하반기 증시는 2분기와 3분기에는 조정을 거쳐 4분기부터 상승흐름으로 갈 것"이라며 " 조정이 충분히 진행될 3분기부터 매수포지션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김형렬 애널리스트는 "4월에 지수가 223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것은 4월 실적 기대수준에 따른 지나친 낙관에 의한 것"이라며 " 5월 이후는 다소 흥분했던 모습에 대한 조정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 2분기 실적이 공개되는 시기부터 시장분위기는 다소 하강압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의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머징 마켓과 한국시장의 수익률간의 괴리가 아직 커서 국내 주식시장이 충분한 조적을 받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매도가 장기적 관점에 의한 것인지 단기적 관점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의 최근 누적 2조원 규모의 매도는 한국시장 이탈 신호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하반기 주도주에 대해 김형렬 애널리스트는 "자동차,화학 정유의 주도주가 쉽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조정기에 조선주와 건설주에 대해 저가매수 전략을 펼 것"을 권했다. 그는 "조선업과 건설업은 상반기 중 대부분 악재가 노출되어 업황 회복에 대한 징후만 있다면 낙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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