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스탁스 600 지수는 0.5% 하락한 272.24로 10주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8.15포인트(0.14%) 오른 5863.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24.46포인트(0.34%) 하락한 7084.5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7.28포인트(0.7%) 내린 3863.4로 장을 마감했다.
하그리브스 란스다운의 리차드 헌터는 "투자자들이 유럽 재정 우려와 미국경제 성장세 둔화 문제로 위축되고 있다"면서 "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증시 상승 촉매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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