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 이틀간 1%대 급락을 이어갔던 유럽 증시는 초반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수직낙하하며 하락반전했다.
유럽 증시는 장 막판 그리스 호재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합동조사팀은 4주 동안 진행한 그리스 재정 계획안을 검토한 뒤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지원을 약속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7.09포인트(0.12%) 오른 5855.0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34.91포인트(0.49%) 상승한 7109.03, 프랑스 CAC40 지수는 0.81포인트(0.02%) 오른 3890.68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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