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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유지관리업계 위상 높아진다..8월 법정협회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국내 시설물유지관리업계를 대표하는 법정 협회가 오는 8월쯤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위상과 협회의 대외 공신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박순만)는 지난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협회설립발기위원, 시설물유지관리업체 관계자 등을 비롯한 내·외부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협회설립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협회 임원 승계안과 정관 제정안 등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만간 국토해양부에 협회설립인가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국토부 인가가 나면 협회는 사단법인 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새로운 협회로 출범하게 된다.

협회 박순만 회장은 "8월 법정협회로 출범하게 되면 그동안 사단법인이라는 이유로 받아 왔던 불이익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공신력도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에 가입한 전국 시설물유지관리업체는 4100여개에 달하며, 지난해 3조5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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