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인 남경필 외통위원장, 구상찬 의원, 홍정욱 의원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독려를 위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워싱턴, 뉴욕, LA 둥 한인 사회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 지역의 미 의원들을 상대로 FTA 비준을 설득할 방침이다.
남 위원은 오는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행사에 참여하고 공화당의 댄 버튼(인디애나) 의원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구 의원은 10일 워싱턴에서 주한 미 대사로 내정된 성 김 특사를 만날 방침이며 홍 의원은 민주당의 찰스 랭글(뉴욕) 하원의원 등과 만나 FTA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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