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명품 시즌오프 할인.."연휴에 명품사러 갑시다"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나도 명품백 한번 들어볼까?’


명품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번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는 단연 ‘최적기’다. 백화점 세일기간에도 얻을 수 없는 명품 세일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

4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명품 브랜드가 상반기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1년에 단 두 차례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봄·여름 시즌이 마무리 되는 6월과 가을·겨울 시즌이 정리되는 12월이다. 이 기간중에는 올해 나온 신상품도 기존 가격에 비해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백화점 업계 관계자들은 귀띔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명품 구매를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지름신'을 불러서도 곤란하다. 간단한 팁을 알면 좀 더 현명한 명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명품 브랜드가 진행하는 할인판매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올 시즌에 나온 신상품을 완전히 소진할 때까지 가격인하를 진행하는 ‘가격인하’와 일정 기간 중에만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세일’이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가격인하인지, 세일인지를 확인하고 제품 구매를 최종 결정 한다면 좀 더 차분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명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라도 먼저 방문을 한다면 좀 더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백화점 관계자들은 “행사 초반에 서둘러 구매해야 원하는 제품을 얻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일단 마음을 먹었다면 어디로 갈지가 고민이다. 시즌 오프 행사는 명품 브랜드 별로 이뤄지는 만큼 모든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별로 조금씩 다른 특색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품 브랜드별로 20~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한달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에트로, 아이그너, 지미추,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등은 이미 지난달말부터 할인판매에 들어갔고, 페라가모, 입생로랑, 코치, 발리, 멀버리, 세린느, 질샌더, 발렌시아가,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등은 3일부터 할인판매를 시작했다.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지만 현대백화점은 할인의 폭이 '최대 40%'라는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명품 시즌 오프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명품 행사 시기와 신세계 카드 42주년이 맞물리면서 다양한 판촉행사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품권 증정행사, 금 200돈 경품행사, 선글라스 데이 등 다양한 여름 상품 기획행사가 함께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보다 3배 이상 많은 숫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모두 161개 명품 브랜드가 20~30% 할인된 가격에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만 할인행사를 한다고 무턱대고 명품 사기에 나서면 곤란하다. 한 TV광고에서 나온 말이다. '무턱대고 사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명품보다는 자신의 경제력과 품격에 맞는 적절히 소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