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공적자금 회수율이 60%를 넘어섰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4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원된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지난 4월말까지 회수된 자금은 101조원으로 전체 자금의 60.1%를 차지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매년 상승했다. 50.2%(2006년 말), 53.4%(2007년 말), 55.4%(2008년 말), 57.0%(2009년 말), 59.9%(2010년 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중에는 출자주식 배당금 수령으로 2258억원이, 부실채권 매각 자금으로 80억원이 회수됐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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