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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주식회사 E1(대표 구자용)은 2일 3만t 규모의 충남 대산 LPG터미널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상곤 서산시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고윤화 대한LPG협회장, LG화학 및 호남석유화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1측은 향후 연간 약 50만t의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자용 회장은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규 LPG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LPG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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