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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SBS <시티헌터> 후속작 <마지막 여비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강희가 고려하고 있는 배역은 취업에 실패해 고생하다 대기업 비서실에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이다. 지난 해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허세로 가득찼지만 알고보면 허당인 섹스 칼럼니스트를 맡았던 최강희가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마지막 여비서>의 남자 주인공은 노은설이 모셔야 하는 상사인 차지헌이란 캐릭터로, 아직 캐스팅 되지는 않았다고. <마지막 여비서>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SBS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SBS <사랑에 미치다>의 권기영 작가 작품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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