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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영업익 흑자전환..코스닥 1Q 연결실적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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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코스닥 상장법인들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제출대상 법인의 2011년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조6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33억원으로 128.16% 늘었다.

의무적용법인인 SK브로드밴드의 경우 1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번 분석 대상 기업은 K-IFRS 적용법인 48개사로 의무적용 1개사, 조기도입 3개사(인선이엔티, 한국큐빅, 에코에너지), 자발적 도입 44개사다.

소속부 별로는 우량기업부 15개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4%, 49.32%, 69.99%의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벤처기업부 11개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37%, 31.65% 늘었으나 순이익은 24.87% 감소했다. 중견기업부 22개사는 매출액은 7.97%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성장기업부와 투자주의환기종목에는 분석대상이 없었다.


업종별로는 IT 업종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IT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1%, 순이익은 518.47% 늘었다. 그러나 반도체, 디지털콘텐츠의 경우 실적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03%, 27.88% 감소해 적정마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유통서비스, 전기·가스, 기타 서비스 업종은 영업실적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익규모가 축소 또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분석에서 외국주식 10개사, 분할 3사(CJ E&M, NICE평가정보, 나우콤), 합병 2개사(세진전자, 웹젠), 관리종목 3개사(대양글로벌, 더체인지, 유비트론) 등 18개사는 제외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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