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부산은행은 6월1일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 신용대출상품 'BS VIVA 119론'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금리는 코픽스 연동금리 체계로 최저 연 5.7%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의 경우 3년 이내이고 분할방식은 5년 이내다. 이 대출을 받은 후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연간 200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로 0.1~0.2%포인트 감면받는다.
특히, 대상자가 결혼자금으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최대 0.6%포인트까지 추가로 금리를 할인 받는다. 또, 여성고객의 경우 1500만원의 한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교직원(사립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한 '선생님 우대대출 BS백년대계'와 정부투자기관 및 언론기관 등 우량기업 재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BS블루칩 직장인 우대대출'도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올려 새롭게 판매한다.
또, 구청의 환경미화원이나 건설관련 상용직 등 비정규직 구청 상용직에 대해서도 이번에 공무원 우대대출 대상에 포함시켜 대출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과거 500만원 수준이던 대출한도도 최대 3000만원까지 대폭 늘렸고 대출금리도 공무원 우대대출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