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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기대감에 일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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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안이 급물살을 타면서 유럽 재정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다.


유럽연합(EU)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방안에 대한 결정을 6월 말까지 내리기로 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의 후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EU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리스 문제를 6월말가지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독일도 그리스 국채의 조기 상환기간 연장 요구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불확실성을 잠재웠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10.57포인트(1.16%) 상승한 9615.54로, 토픽스 지수는 7.92포인트(0.96%) 오른 831.6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첫 오름세다.


유로대비 엔화 약세로 수출업체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본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 소니와 세계 3위 컴퓨터 메모리칩 제조업체 엘피다메모리는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0.9% 올랐다. 전체 매출의 절반은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샤프는 2.7% 뛰었다.


한편, 일본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증가했으나 예상치에 못미쳤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 증가에 못미치는 결과로 전년 동월보다는 14% 감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일보다 0.40% 오른 2716.67에 거래되고 있다. 전력공급난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200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기 공급가격을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하면서 전력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력업체 화넝국제전력은 1.6%, 양쯔전력은 1.1% 오름세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93%오른 2만3402.08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ST) 지수도 0.3% 오른 3149.69를, 대만 가권지수는 1.15% 뛴 8925.09에 거래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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