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경남기업이 워크아웃 조기 종결 소식으로 오름세다.
31일 오전 9시46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600(5.1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남기업은 이날 제9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의결 결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가 조기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09년 5월 채권금융회사 공동관리 절차에 들어간 이후 채권단의 지원과 자구계획 이행으로 당초 2012년 6월로 계획됐던 워크아웃을 1년 이상 앞당겨 2년 만에 조기 졸업하게 됐다. 경영 정상화 약정(MOU)에 의한 자구 이행을 90% 이상 달성했으며, 워크아웃 기간에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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