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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매각 또 무산..엔텍합과의 협상 종료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매각 작업이 또다시 무산됐다.


30일 대우일렉 채권단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란계 다국적기업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되던 매각 협상이 종료됐다.


엔텍합은 인수 가격을 당초보다 600억원 낮춰달라고 요구했으나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시도는 이번이 네번째였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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