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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공장가동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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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 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이 지난달에 비해 소폭 올랐다. 수치상으론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규모 제조업체 14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평균가동률은 73%로 전월에 비해 1% 오른 걸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지난 1년간 조사한 것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중앙회측 설명이다. 평균가동률은 개별 기업이 보유한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뜻한다.


가동률 80%를 기준으로 하는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7.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올초 40%대 초반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증가한 수준이지만 아직 정상적으로 설비를 돌리는 곳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상승한 반면 혁신형 제조업이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목재 및 나무제품 등이 올랐고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가구, 종이 및 종이제품 등 7개 업종이 떨어진 걸로 집계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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