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러시아가 7월부터 곡물수출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곡물관련주들이 동반 급락세다.
30일 오전 10시 21분 조비는 전거래일 대비 7.96% 하락한 1만7350원에 거래중이다.
효성오앤비도 6.24% 하락세고 영남제분은 3.44% 내림세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곡물 시장의 침체로 지난해 8월 5일부터 시행했던 곡물 등 관련 식품에 대한 수출금지법을 7월 1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식량 수출 금지 조치에 급등했던 세계 곡물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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