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GS칼텍스 여자 배구단을 이끌었던 이희완 감독이 향년 55세로 별세했다.
국제배구연맹은 27일(현지시간) 이희완 감독이 위암으로 독일 레버쿠젠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위암 판정을 받은 이 감독은 이성희 수석코치에게 권한을 넘긴 채 독일에서 투병생활을 해 오다 결국 사망했다.
이희환 감독은 2006년부터 GS 칼텍스 여자 배구단 감독직을 맡아 2008년 농협 2007~2008시즌 V-리그에서는 우승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1994년 독일 여자대표팀 코치를, 1986년 독일 남자대표팀 코치를 각각 역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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