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故 채동하(본명 최도식·30)가 27일 자살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다.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 등 SG워너비 멤버들은 기사를 통해 비보를 접한 후 비통과 충격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용준 김진호는 SG워너비 멤버로 채동하와 오랜기간 동고동락해왔다.
채동하와 올해 초 ‘옴므듀엣’을 결성해 활동했던 V.O.S 멤버 박지헌은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다. 굉장히 안타깝다”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월까지 채동하를 만났다는 박지헌은 “박지헌은 공연에 굉장히 열심히 참여하는 친구였고 자살 조짐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채동하와 한때 같은 소속사였던 티아라 은정은 “동하 오빠 이게 무슨 일인가요. 연습생 때부터 뵈었던 별 같은 분. 너무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빌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은 “오죽했으면…이라는 생각이 든다…오죽했으면…자신을 내려놓은 그 누구건…후회되지않는 세상이길 바란다 선택한 그 곳이…기도할게요”라고 애도했다.
가수 솔비도 “충격이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DJ DOC 김창렬은 “왜 자꾸 이러는 걸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SS501 김형준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현영도 “채동하 선배님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길 바랄게요”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김주하 MBC 앵커도 자신의 트위터(사진)을 통해 “채동하씨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동하형!!!! 믿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슬퍼했다. 원투 송호범은 “명복을 빕니다!! 요즘 가수라는 직업이 너무 힘든거 같네요!! 잊혀지면 버려지는 기분…너무 잘 알기에 가슴이 더 아프네요…힘내라는 말한마디 못해주고…좋은곳으로 가길 진심으로 빌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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